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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백김치란?
백김치는 고춧가루 없이 만들어 맵지 않고, 부드럽고 시원한 맛이 특징인 김치입니다.
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밥상에 딱 어울리는 반찬인데요!
특히, 절임배추를 활용하면 번거로운 배추 절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훨씬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
이번 레시피에서는 절임배추를 사용해 초보자도 실패 없이 만들 수 있는 백김치 담그는 법을 알려드릴게요. 😊
📋 재료 준비
🥬 주재료
- 절임배추: 1포기
- 무: 1개 (중간 크기)
- 배: 1/2개
- 쪽파: 한 줌
- 당근: 1/4개 (선택)
- 홍고추: 1~2개 (장식용, 선택)
🧂 양념 재료
- 찹쌀풀: 2큰술 (찹쌀가루 2큰술 + 물 1컵)
- 마늘: 6쪽
- 생강: 1쪽
- 새우젓: 2큰술
- 멸치액젓: 2큰술
- 설탕: 1큰술
- 소금: 1~2큰술 (간 조절용)
- 물: 1.5리터
🥄 백김치 담그는 방법
1. 찹쌀풀 만들기
- 냄비에 물 1컵과 찹쌀가루 2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줍니다.
-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.
(찹쌀풀은 백김치 국물을 끈적하게 만들어 맛을 더해줍니다.)
2. 김치 국물 만들기
- 믹서에 배, 마늘, 생강, 새우젓, 멸치액젓을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.
- 큰 볼에 간 재료를 옮기고, 식힌 찹쌀풀을 넣습니다.
- 물 1.5리터와 설탕 1큰술,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.
- 국물은 간이 살짝 짭짤해야 김치가 숙성되면서 간이 맞습니다.
3. 부재료 손질하기
- 무: 가늘게 채 썰기
- 쪽파: 4~5cm 길이로 썰기
- 당근: 얇게 채 썰기 (선택)
- 홍고추: 슬라이스로 얇게 썰어 장식용으로 준비
손질한 재료들을 모두 김치 국물에 넣어 섞어줍니다.
4. 배추 채우기
- 절임배추 한 잎 한 잎 사이에 준비된 양념과 채소를 골고루 넣어주세요.
- 배추를 양념과 채소로 채운 후,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습니다.
5. 김치 국물 붓기
- 남은 김치 국물을 배추가 잠길 정도로 부어줍니다.
- 배추 위에 무와 쪽파, 홍고추를 올려 장식하면 완성!
6. 숙성 및 보관
- 실온에서 1~2일 숙성한 뒤, 냉장고에 보관하세요.
- 약 3~5일 후부터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, 숙성 기간이 길어질수록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.
💡 백김치 맛있게 담그는 꿀팁
절임배추 선택하기
- 절임배추는 너무 물러지지 않고, 잎이 단단한 것으로 골라야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.
국물 간 조절
- 백김치 국물은 짜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소금을 조금씩 추가하며 간을 맞춰보세요.
숙성 환경
- 숙성 시 실온 온도는 18~22도가 적당합니다.
- 여름철에는 실온 숙성을 짧게 하고 바로 냉장 보관하세요.
🍽️ 백김치와 잘 어울리는 메뉴
- 고기 요리: 삼겹살, 불고기와 곁들이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.
- 매운 음식: 매운 라면, 찌개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습니다.
- 아이 반찬: 맵지 않아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제격입니다.
📌 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찹쌀풀이 없으면 대체할 수 있나요?
- 네, 찹쌀풀 대신 밀가루풀로 대체 가능합니다. (밀가루 2큰술 + 물 1컵)
Q2. 백김치가 너무 짜졌어요. 어떻게 해야 하나요?
- 김치 국물에 생수를 추가해 짠맛을 줄일 수 있습니다.
Q3. 백김치 국물이 탁해졌어요. 괜찮은 건가요?
- 국물이 탁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발효 과정입니다.
다만, 신맛이 과하거나 냄새가 이상하다면 냉장보관 상태를 점검하세요.
절임배추를 활용한 백김치 담그기, 생각보다 쉽죠?
시원하고 부드러운 백김치로 밥상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보세요! 🥬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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