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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자옹심이는 강원도 지방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으로, 강판에 간 감자로 만든 옹심이를 넣은 따뜻한 국물 요리입니다.
쫄깃한 옹심이와 구수한 국물의 조화가 추운 날씨에 딱 맞는 음식이죠.
오늘은 감자옹심이를 집에서 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!
1. 재료 준비 (4인분 기준) 🛒
기본 재료
- 감자: 6~7개(약 1kg)
- 감자 전분: 2~3큰술
- 물: 1.5L (국물용)
- 멸치 육수: 1L (멸치 10마리, 다시마 2장)
추가 재료
- 애호박: 1/2개 (채 썰기)
- 양파: 1/2개 (채 썰기)
- 당근: 약간 (채 썰기)
- 대파: 1대 (어슷 썰기)
- 다진 마늘: 1큰술
- 간장: 2큰술
- 소금: 1작은술
- 후추: 약간
2. 조리 순서 🍲
1️⃣ 감자 반죽 만들기
감자 갈기
- 감자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뒤 강판에 곱게 갈아주세요.
- 간 감자를 면포나 고운 체에 걸러 물기를 꼭 짭니다.
전분 만들기
- 짜낸 감자 물은 그릇에 그대로 두어 전분이 가라앉도록 10~15분 정도 둡니다.
- 가라앉은 전분을 간 감자와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.
옹심이 만들기
- 반죽을 한입 크기로 떼어 손으로 둥글리거나 길쭉한 모양으로 빚습니다.
2️⃣ 멸치 육수 준비
- 멸치와 다시마 끓이기
- 냄비에 물 1L와 멸치, 다시마를 넣고 약 10분간 끓입니다.
- 다시마는 중간에 건져내고 멸치 육수를 체에 걸러 맑은 국물을 준비합니다.
3️⃣ 국물 요리 만들기
채소 준비
- 애호박, 양파, 당근 등 채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.
국물 끓이기
- 멸치 육수에 감자 물을 조금 섞어 국물의 농도를 조절합니다.
- 간장, 다진 마늘,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.
옹심이 익히기
- 국물이 끓으면 준비한 옹심이를 넣고 약 5~7분 정도 끓입니다.
- 옹심이가 물에 떠오르면 익은 것입니다.
채소 추가
- 애호박, 양파, 당근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, 마지막에 대파와 후추를 뿌립니다.
3. 맛있게 먹는 방법 🍽️
밥과 곁들여
- 국물에 밥을 말아 함께 먹으면 더욱 든든합니다.
김치와 함께
- 잘 익은 배추김치나 깍두기를 곁들여 드세요.
취향에 따라 추가
- 들깨가루를 뿌리면 고소한 맛이 더해지고, 고추를 첨가하면 매콤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.
감자옹심이는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지만, 쫄깃한 식감과 구수한 국물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입니다.
가족과 함께 따뜻한 감자옹심이 한 그릇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! 🥔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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